경희대학교 Peace BAR Festival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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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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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정치, 문명
‘근대의 위기.’ 오래된 이야기다. ‘긴 16세기(long sixteenth century),’ 인간이 인간을 재발견하고 문예부흥을 통해 생존과 번영의 질서를 모색한지 ‘반 천년,’ ‘근대’로 명명된 거대 문명이 큰 폭으로 흔들린다. 풍요로운 현대, 산업화의 ‘뒤안길’로 인식되던 기아, 질병, 인권, 소외, 폭력, 생태 위기와 기후변화 같은 ‘지구적 아포리아’(global aporia)가 기존 삶의 방식, 사유 방식에 일대 혁신을 요청한다. 현대의 담론은 여전히 차이와 구분, 경계와 배타에 길들여져 있다. 인간과 자연, 동양과 서양, 기독교와 이슬람,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우열에 관한 논의가 여전히 문제풀이의 핵심을 이룬다. 그러나 배타적 담론, 차이의 정치만으로 문제의 근간을 풀어낼 수 없다. 인류가 목도한 근대의 역사가 웅변으로 말해준다
새 해법을 찾을 때다. 대립적 문명 이해와 맹신을 넘어 위기 탈출을 위한 새 길을 찾아 나설 때다. 위기의 시절, 혹은 기회의 시절엔 항상 정치가 함께했다. 특히 위기가 기회로 전환되던 시절엔 긍정의 힘이 작용했다. 긍정의 정치가 모습을 드러냈다. 대립과 배제를 넘어 공감과 합의의 새 희망이 움텄다. 지금 지구촌 곳곳엔 정치의 변화가 일고 있다. 리더십 변화가 속속 등장한다. 그러나 리더십 변화가 기존 질서에 ‘창조적 균열’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근본적인 인식 전환 없이 더 나은 개인,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위한 정치 드라마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급격한 인식 전환과 집단적 선택이 필요해 보인다. 인간, 사회, 지구,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주체와 세계, 자아와 타자, 의식과 대상의 총체적 성찰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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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개회식
경희대학교는 제31회 세계평화의 날 기념 Peace BAR Festival 2012를 개최해 인간, 정치, 문명의 미래를 조망한다. 인간과 정치에 대한 총체적 성찰을 통해 미래 문명을 향한 실천적 담론을 도출하고자 한다. Peace BAR Festival 2012는 “정신적으로 아름답고(spiritually Beautiful),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며(materially Affluent), 인간적으로 보람 있는(humanly Rewarding)” 지구촌 인류사회 구현을 위해 개인과 사회, 시민과 대학, 국제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담론과 가능성의 축제다.


무용제
The Station of Water
물의 정거장


‘근대라는 불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여전히 프로메테우스적 문명과 이성을 맹신하는 폭주기관차다. 어떤 문제가 닥치더라도 불의 힘으로 그것을 극복할 수 있으라 믿으며 자연마저 우리가 관리해 온 정원쯤으로 여기고 있다. 현대무용 “물의 정거장”은 이러한 지구촌 삶의 한 단면을 갈등과 반목을 넘어선 이상세계에 대한 염원을 물과 불의 이미지로 그려 낸 강은교의 詩 ‘우리가 물이 되어’ 를 모티브로, 오늘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가치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작품이다.  


국제회의 초청강연/라운드테이블
근대 문명의 패러다임이 흔들리고 있다. 기아와 질병에서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 생태계가 위협받고, 지구공동체의 번영이 총체적으로 의문시되고 있다. 하지만 갈수록 심화되는 지구적 난제를 풀기에는 기존 사유의 방식과 삶의 틀로는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

근대성이 자기 역할을 소진한 이때, 더 나은 지구 공동체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상상해야 할 새로운 지적 담론은 무엇인가? 근본적 인식 전환을 통해 차이와 경계의 정치를 넘어서는 새로운 정치 서사(narrative)는 누가 만들어 가는가?

Peace BAR Festival 2012 국제회의는 세계체제론과 새로운 미래를 주창해온 석학 Immanuel Wallerstein 교수의 특별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지구적 정치 리더십의 교체기를 맞아 새로운 정치적 주체의 가능성과 함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문명사적 전환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국제회의 초청강연
The Politics of a Civilizational Transformation
문명적 전환의 정치


“우리는 500년마다 찾아오는 역사적 체제의 구조적 위기의 한복판에 있다. 현재의 경제, 사회, 정치적 난관은 단순히 주기적 하향세의 결과로 분석될 수 없으며, 정책의 수정으로 교정될 수 없다. 500년 가까이 지속된 근대세계체제는 끝없는 자본축적의 원리에 있어서는 굉장히 성공적이었지만, 계속 이 원리로 작동하기에는 한계에 이르렀다. 자본주의는 더 이상 형식적으로도 합리적이지 않다.”
- Immanuel Wallerstein 


국제회의 라운드테이블
Structures of Knowledge : Epistemological Reconvergence of Science and the Humanities?
지식의 구조들 : 과학과 인문학의 인식론적 재융합?
 

서구가 이끌어온 근대 자본주의 세계체계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있다. 하지만 유럽적 보편주의에 기반한 근대 지식세계는 효과적인 진단과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인식하고 이해한 세계는 지금 어디에 있으며, 또 어디로 갈 것인가? 세계패권의 변동 속에서 동아시아와 한국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 될 것인가? 이제 우리는 세계를 근본적으로 재성찰하고, 문명을 재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패러다임을 창조해야 한다. 21세기 지식인의 역할과 고등교육의 나아갈 바를 재설정해야 한다. 


지구사회봉사 한마당
Compassion and Resonance : A Journey into a “Beautiful, Affluent, and Rewarding” Planet
연민과 울림 : 아름답고, 풍요로운 지구 행성으로의 여정
 

경희대학교가 대학 사회공헌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나가고 있다. 지난 해 경희지구사회봉사단(GSC)을 창립해, 창학이래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학술과 실천의 창의적 결합을 지역과 국가, 지구사회로 확대하고 있다. 정신적으로 아름답고(spiritually Beautiful),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며
(materially Affluent), 인간적으로 보람 있는(humanly Rewarding) 지구사회 건설을 지향하는 Peace BAR Festival 2012는 경희지구사회봉사단과 함께 “연민과 울림”의 축제를 마련한다. 이 축제를 통해 경희 구성원은 더 나은 미래를 염원하는 지구시민사회와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지구사회봉사 한마당 특별강연
The Building Blocks of a Systemic Change
체계적 변화를 위한 초석
 

루치 자인 Ruchi Jain
인도의 청년인 루치 자인은 히말라야의 농부들을 보고 지구온난화문제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에 뭄바이에서 마케팅을 하던 그녀는 23살의 어린 나이에 직장을 그만두고, 기후변화 활동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코펜하겐에서 열린 UN 컨퍼런스에서 그녀는 다른 청년 활동가들과 함께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문제에 대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전세계에 영향을 줄 것이며 모두는 이러한 액션에 동참해야 한다는 뚜렷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재 인도 정부 산하 신재생 에너지부(Ministry of New & Renewable Energy)에서 코디네이터로서 활약하고 있으며, NGO인 인도 청년 기후문제 네트워크(Indian Youth Climate Network)에서 자문(Advisor)으로서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을 청년들과 함께하고 있다.  


음악회
Concert Dedicated to the UN International Day of Peace
UN 세계평화의 날 기념 헌정음악회
 

제 31회 UN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마련한 대화합의 축제이다.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이 음악회는 UN이 주최하는 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에 헌정된다. 


UNAI ASPIRE Kyung Hee Forum
Conflict Prevention in Northeast Asia: The Roles of the UN and the Youth
동북아 지역의 갈등 예방을 위한 유엔과 청년의 역할
 

UNAI ASPIRE Kyung Hee Forum은 제 31회 UN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Peace BAR Festival 2012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교육과 연구, 봉사를 통해 변화를 추구하는 세계 대학생들의 자발적 네트워크인 UNAI ASPIRE 소속 청년학생들이 참여한다. 한·중·일 3국 유엔협회가 주관하는 3국 모의유엔회의 및 청년포럼과 연계되는 이번 포럼은 동북아 지역의 뿌리 깊은 갈등을 예방하고 평화를 건설하기 위해 유엔과 대학생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를 화두로 삼는다. 3국의 주요 정책담당자와 학자의 발표에 이어 학생들로 구성된 패널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아울러 UNAI ASPIRE 소속 학생들의 온라인 토론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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