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새 천년 초입에 발생한 9. 11 사태는 문명사적 측면에서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물질의 풍요를 바탕으로 담장 없는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오늘, 9.11은 문화적 차이의 왜곡과 굴절이 얼마나 큰 인위적 재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가를 단적으로 말해주었기 때문이다. 현대사회는 개인과 공동체, 특수성과 보편성의 문제를 풀어갈 조화와 상생의 미학이 요구된다. 자유와 평등, 평화와 공영의 보편가치 아래 인간이 행복한 실존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차이에 따른 배척의 역사를 거둬내고, 대화와 소통의 역사를 열어가야만 한다. 경희대 NGO대학원·중앙일보 공동기획 [문명충돌 현장을 가다]는 ‘9.11테러 프리즘’을 통해 본 ‘문명간 충돌과 문명내 충돌’의 위기를 진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문화융합의 가능성’과 ‘공영의 삶의 원리’를 모색해 보고자 한다.

  1. 「'지구공동체’ 문명 공존의 미래를 묻는다」
      조인원 경희대 NGO대학원장 (2002. 7. 8)
  2. 「공존과 충돌 사이에 선 타지키스탄」
      박수헌 경희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김석환 논설위원 (2002. 7. 15)
  3. 「동서 ‘문명의 다리’ 부활을 꿈꾸는 우즈베케스탄 사마르칸트」
      박수헌 경희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김석환 논설위원 (2002. 7. 22)
  4. 「절반의 유럽·절반의 아시아, 러시아」
      박수헌 경희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김석환 논설위원 (2002. 7. 29)
  5. 「네덜란드·프랑스계의 동거: 벨기에」
      김의영 NGO대학원 교수 이동수 NGO대학원 교수 김창호 학술전문위원 (2002. 8. 5)
  6. 「유럽이민의 통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김의영 NGO대학원 교수 이동수 NGO대학원 교수 김창호 학술전문위원 (2002. 8. 12)
  7. 「네덜란드 ‘아우토미아’ 운동」
      김의영 NGO대학원 교수 이동수 NGO대학원 교수 김창호 학술전문위원 (2002. 8. 20)
  8. 「9.11이 가져온 美 애국주의 열풍」
      정재왈 중앙일보 기자 (2002. 8. 26)
  9. 「공존의 역사 망각한 이슬람과 유대인」
      이훈범 특파원 (2002. 9. 9.)
  10. 「중국의 두 얼굴: 베이징과 취푸」
       김상준 경희대 NGO대학원 교수 배영배 기자 (2002. 9. 16)
  11. 「인도의 힌두·이슬람 갈등」
       정연교 경희대 철학과 교수 오병상 기자 (2002. 9. 23)
  12. 「사이버 공간의 평화를 위해」
       임정근 경희사이버대학 교수 (2002. 10. 1)
  13. 좌담회-시리즈를 마치며 (2002. 10. 15)
    「성숙한 시민사회가 공존의 미래를 연다」
       참석자: 조인원 NGO대학원장
                  정연교 철학과 교수
                  김의영 NGO대학원 교수
                  이동수 NGO대학원 교수
                  임정근 경희사이버대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