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인간의 인간적 삶을 향한 열정을 반영한다. 자연의 법칙을 넘어 문화적 삶을 구성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 특유의 속성이다. 그러나 ‘욕망과 힘’을 추구하는 의식과 행동은 여전히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현대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그 결과 투쟁과 제압의 생존원리로 점철된 오늘의 문화현상은 나와 타자의 평화로운 상생을 가로막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관건은 무엇보다 ‘인간됨’(humanity)의 보편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문화 수립에 있을 것이다. 경희대 NGO대학원·문화일보가 공동기획 한 [미래사회의 새로운 문화코드를 찾아서]는 2004년 4·15총선 후 우리 사회 각 분야에 걸쳐 어떤 대안문화가 형성돼야 할 것인가를 모색하는 담론의 지평을 열어 본다.

  1. 「민주정치에서의 ‘공적토론’의 의의」
      김홍우 서울대 정치학 교수 (2004. 4. 16)
  2. 「정쟁과 근대적 정치관을 넘어」
      이동수 경희대 정치학 교수 (2004. 5. 3)
  3. 「사회적 시장, 생명의 경제; 시장사회를 넘어서」
      이병천 강원대 경제학 교수 (2004. 5. 10)
  4. 「靑馬의 꿈, 그리고 시민사회문화」
      김상준 경희대 사회학 교수 (2004. 5. 17)
  5. 「제 살을 파먹고 있는 인간」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 (2004. 5. 24)
  6. 「생명과 평화의 길」
      김지하(시인) (2004. 5. 31)
  7. 「위험사회 한국의 문화적 리모델링」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장 (2004. 6. 9)
  8. 「상생의 조건 - 회색지대를 말한다」
      조인원 경희대 NGO대학원장 (2004.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