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는 2010년‘미래문명의 패러다임 모색’을 연구목표로 유네스코 석좌(UNESCO Chair) 대학으로 지정됐다. 유네스코 석좌(UNESCO Chair) 제도는 전 세계 고등교육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유네스코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1992년 제2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된 프로그램으로 주로 대학 및 연구기관에 설치된다.

국내 대학에서는 ‘철학과 민주주의’(서울대, 1997년), ‘여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숙명여대, 1998년), ‘역사지구의 사회적 지속가능성’ (연세대, 2008년), ‘여성 권한신장’(이화여대, 2010년) 등의 주제로 개설돼 있다. 경희대학교는 창학이래 보다 나은 인류 문명을 이룩하기 위해 연구, 교육, 실천이 조화된 학문화 평화의 전통을 쌓아 왔다. 특히 1993년에는 UNESCO 평화교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래문명원은 학문과 평화의 경희전통을 전승 발전시키며 UNESCO Chair 기관으로서의 책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경희대학교 UNESCO Chair는 문명 및 인간 현상에 대한 역사·철학적, 정치·사회학적 및 인류생태학적 접근을 망라하는 다양한 분과 영역들 간의 통합적 접근을 추구하는 이른바 융복합적 연구를 지향한다. 더 나아가 대안적 미래 문명에 대한 관념적 청사진을 제안하는 단계에 만족하기 보다는 그것이 현실 세계에서 어떤 실천적 틀과 구조를 가져야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에까지 담론적 경계를 확대할 것이다.

미래문명의 패러다임 모색이라는 연구 목표의 효율적 달성과 그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외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들 뿐만 아니라 국내외 NGOs 및 INGOs들 까지도 연계하는 문명담론의 학술협력 네트워크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중점 사업>

- 국내외 연구소 및 대학과 미래문명 관련 공동(연계) 연구, 교육 및 출판
- UNITWIN 사업 활성화
- 동아시아 미래문명 담론 촉진을 위한 정례 포럼 및 세미나 개최
- 국제사회 지도자와 석학 초청 특강 및 간담회 개최

<2013년도 사업계획>

1) UNITWIN (2013년 상반기)

가) 개요 :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국가의 관련 기관과 세미나 개최
나) UNESCO-Bangkok, Beijing Office, Council for Research in Values and Philosophy와
공동 주관
다) 주제 영역 : 문명, 종교 간 대화, 고등교육, 시민사회, Global Issues 등
- 주제(예시) : 아시아와 문명전환의 도전(Asia & Challenges of Civilizational Transformation)
라) 개최장소 : 한국,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국가

2) UN 및 국제기구 인사 초청 특강 및 간담회 개최

3) UNESCO 신설 미래연구단(Bureau of Strategic Planning)과 협력 사업 추진